[PC라인]윈도우2000의 NTFS 파일 포맷이 안지워질때

  • 입력 2000년 4월 8일 13시 32분


▼시스템 사양

《CPU 펜티엄III 500MHz, 메모리 128MB, 하드디스크 15GB, 사운드카드 사운드블라스터 라이브 플래티넘, 48배속 CD-ROM 드라이브》

윈도우2000 RC2를 설치한 후 윈도우의 안정성을 확인하고는 정품이 출시될 때까지 윈도우98을 사용하기로 했다. 다시 윈도우98로 돌아가기 위해 부팅 디스크를 넣고 플로피디스크로 부팅한 후 format c:/q 명령어를 입력했다. 이때 C 메인 드라이브를

정의되지 않은 디스크로 인식해버리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

디스크의 형식의 오류로, 일반 도스 부팅디스크는 디스크의 형식을 확인할 수 없는 문제이다. 디스크의 형식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FAT16과 32가 있다. 하지만 윈도우NT나 리눅스 같은 서버형 운영체제는 보안 문제를 좀더 강화시킨 NTFS라는 특이한 디스크 형식을 가지고 있다. 김용국 씨의 경우 윈도우2000을 설치하면서 NTFS로 디스크 형식을 변형했으므로, 다시 윈도우98로 돌아가기 위해 도스 부팅 디스크를 넣고 부팅을 하니 도스에서는 전혀 NTFS 방식의 디스크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다.

윈도우98을 다시 설치하려면 디스크 형식을 FAT16이나 FAT32로 변형해야 하지만, 윈도우98의 부팅 디스크의 FDISK로는 제대로 디스크 형식을 바꿀 수 없다. 문제 해결의 열쇠는 윈도우2000의 설치 디스크에 있다.

우선 윈도우2000의 설치 디스크로 부팅을 해 설치 과정을 확인해보면 디스크의 형식을 설정하는 부분이 있다. 여기서 NTFS로 되어 있는 디스크의 형식을 일반 FAT 영역으로 변환시키고 포맷을 마친 후 시스템의 전원을 내려 다시 부팅을 해야만 한다. 그러면 윈도우98 부팅 디스크에서 일반 FAT 영역을 확인해 하드디스크의 사용이 가능하다.

[PC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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