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사가 도청이전 후보지 결정시한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청이전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져 2002년까지 후보지 2,3곳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사는 이날 “임기내에 후보지가 최종 선정된다면 바람직하나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후보지 몇 곳만을 선정해도 성과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사는 또 “도청 후보지 결정 과정에서의 지역간 대결과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도청이전 추진기획단’의 활동과 결정내용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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