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3월 21일 10시 5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강원도내에서의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가 본격화 하고 있다.
고로쇠나무 수액이 주로 채취되는 곳은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와 서면 서상리,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와 광덕리, 양구군 남면 두미리,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와 남면 수산리 등 7개 지역.
강원도 관계자는 20일 “이들 지역의 산림 218㏊에서 올해 고로쇠나무 수액 88t이 채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로쇠나무 수액은 예부터 위장병 신경통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칼슘성분이 많아 뼈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쇠나무 수액은 3월부터 4월 말까지 채취되며 판매가격은 20ℓ짜리 1통에 4만원선이다.
문의 강원도청 산림과 0361-249-3123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