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학기에 울산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의 남녀 성비가 1대0.81로 ‘사상 최대의 불균형’으로 조사되자 학부모들은 “왜 남학생 5명중 1명꼴로 여학생 짝이 없나 했더니 역시 그랬구나”라며 한숨…▽…90년 1대0.92였던 성비가 이렇게 심화된 원인에 대해 교육관계자들은 “뿌리깊은 남아선호사상은 그렇다 쳐도 젊은 부부들마저 아들을 선호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아이를 적게 낳다보니 아들 욕심이 더한 것 같다”고 진단….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