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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3월 7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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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윤보선 대통령을 제외하고 크고 작고 간에 내 도움을 받지 않고 대통령이 된 분은 없다. 대통령이 될 때는 좋다고 하고 약속도 했지만 2년쯤 지나면 생각이 달라지는 대통령을 몇 번 봤다(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7일 김대중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겨냥하며).
▽그렇게 중요한 자리에 내 이름이 거론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 6일 바츨라프 하벨 체코 대통령이 2003년 차기 대통령직을 맡아달라고 당부하자).
▽찬탁 반탁과 관련된 연령대 인사는 적어도 당시 스무살은 넘어야 하므로 지금은 몇분 안된다(민주당 김한길 총선기획단장, 7일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의 ‘찬탁론자’ 운운의 색깔론에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며).
▽대만의 독립 선포는 중국과의 대결과 재난만을 가져올 뿐이다(롄잔 대만 부총통, 6일 총통에 당선되면 리덩후이 현 총통의 하수인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사상 처음으로 후각이 영향력 있는 감각으로 인정받고 있다(미국의 향수 산업그룹 프레이그런스 파운데이션의 안넷 그린 사장, 최근 차세대 향수제품은 스트레스를 받는 근로자나 지친 가사노동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되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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