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화곡주공 재건축 1391가구 내달 일반분양

  • 입력 2000년 2월 21일 08시 08분


대우건설은 서울 화곡주공아파트 재건축 물량 총 2176가구 중 1391가구를 다음달 초 일반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될 물량은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다 50평 이상의 대형평형도 많아 관심을 끌고 있는 것. 평형별로는 △34평형 506가구(일반분양 506가구) △38평형 14(7)가구 △41평형 405(372)가구 △49평형 495(201)가구 △56평형 391(197)가구 △61평형 345(108) 가구 △71평형 20가구가 배치된다.

단지내에는 8개 테마공원이 설치되는 등 녹지율도 30%나 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질 전망. 5호선 우장산역이 도보로 4분 거리에 있으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공항로 등을 이용하기 쉬워 시내 중심부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또 강서구 최대 재래시장인 송화시장이 걸어서 2분거리에 있으며 그랜드마트와 E마트 등의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거여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550만∼65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 2002년 하반기 입주예정. 02-761-4117

<박정훈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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