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19일]

  • 입력 2000년 2월 18일 19시 23분


▼남의 속도 모르고<드라마·MBC 오후7·55>

남도는 “소한이 동생이 결혼뒤 쓸 방을 마련하려다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됐다”는 사연을 도해에게 들려준다. 이에 도해는 대한을 찾아가 “그동안 오해했다”며 사과한다. 한편 소한은 벌금을 구하지 못해 밤을 꼬박 새우는 데, 다음날 아침 남자가 “사람부터 살리자”며 통장을 준다.

▼왕과 비<드라마·KBS1 밤9·50>

세조를 모욕하는 실록의 사초로 인한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간다. 인수대비는 훗날을 염려해 이 사건을 조용하게 마무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연산군은 이를 역모로 단정, 관련자를 모두 처벌하겠다며 한층 더 강경한 자세를 보인다.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오락·SBS 밤9·50>

‘해석남녀’에서는 탤런트 추상미와 함께 ‘헤어진 여인과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라는 주제를 풀어본다. 실험을 통해 ‘우연한 만남을 연출하라’ 등 해답을 마련한다. 또 인터넷 화상미팅을 통해 이상형을 찾는 ‘디지털 찜’코너가 이어진다.

▼역사 스페셜<교양·KBS1 밤8·00>

탐라국은 언제부터 존재한 나라일까? 최근 제주시 삼양동 일대에서 철기시대의 유적이 발굴됨으로써 신화로 알려졌던 탐라국 초기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다. 기원전 2세기부터 천년동안 해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교역 활동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탐라국의 자취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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