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인 충북 청원 충청대의 경우 4년제 9명 등 33명의 대학 졸업자가 원서를 냈다. 이들은 유아교육학과(19명) 피부미용학과(4명) 관광학과(2명) 등 졸업 후 곧바로 취업할 가능성이 높거나 자영업을 할 수 있는 학과를 선택했다.
2년제 청원 주성대에도 4년제 졸업자 11명을 포함해 33명의 대학졸업자가 지원했으며 주로 아동미술(7명) 실용음악(6명) 정보통신(5명) 등의 학과를 택했다.
또 청주과학대의 경우 4년제 졸업자 36명을 포함해 146명의 대학졸업자가 간호학과(42명) 물리치료과(41명) 등에 지원했다.
전문대 관계자는 “대학을 졸업했으나 취직하기가 마땅치 않거나 대학 전공이 맘에 들지 않아 다시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청주=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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