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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월 31일 2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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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에서는 2월8일 대우채 환매 악재가 이미 반영됐고 가격조정도 충분히 이뤄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낙폭이 컸던 인터넷 벤처기업들이 큰폭으로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64개 등 237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14개 등 171개였다.
외국인은 10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업종대표주를 집중매입해 투자심리를 크게 호전시켰다. 한편 2월1일부터 관리종목군이 신설된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투기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정일이엔씨 개나리벽지 삼우 유원건설 등 일부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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