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부안 '매향제' 30일 개최…향나무 묻으며 소망 기원

  • 입력 2000년 1월 28일 08시 08분


바닷가 갯벌에 향나무를 묻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의식인 매향제(埋香祭)가 30일 오전 10시 새만금간척사업이 진행중인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해창리 갯벌에서 열린다.

전북환경운동연합과 그린훼밀리운동연합 환경과공해연구회 녹색연합 환경정의시민연대 등이 공동 주최하는 매향제는 갯벌사진전시회와 연날리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상여행진, 갯벌살리기 문화예술인 모임의 갯벌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