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법원현관안내원 '서기관' 발탁

  • 입력 2000년 1월 18일 20시 23분


▽…수원지법 현관에서 민원인을 안내하는 방호원으로 3년 5개월간 근무해온 김춘식(金春植·39)씨가 18일 기능직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서기관급(4급)인 유지담(柳志潭)대법관의 비서관으로 전격 발탁돼 화제…

▽…김씨는 이용우(李勇雨)대법관이 수원지법원장으로 있던 97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법원장의 지시에 따라 변호사들의 판사실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데다 다른 일처리도 깔끔해 깔끔한 일처리로 눈에 띄었고 이를 기억한 이대법관이 유대법관에게 추천했다는 후문….

<수원=박종희기자> 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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