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생리주기별 스킨케어 4주기] 생리1주일전~생리직전까지

  • 입력 2000년 1월 1일 17시 08분


◆ 피부가 가장 나빠지는 시기 이 시기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떨어져 짜증이 많이 나고, 불면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또한 몸무게가 늘고, 식욕도 증가하여 배가 자주 고파오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월경 전에 변비에 걸리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도 있는 등 여러 가지 증상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생리가 시작되면 이러한 증상은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월경 전의 이러한 증상들은 거의 매달 겪고 또 앞으로도 수년간 겪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심할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생리 전에 건강하게 보내는 생활 습관 (1) 생리시 부족되기 쉬운 영양분을 섭취해야 한다. 피부 상태도 나빠지고, 기미도 생기기 쉬우므로 음식을 통한 비타민 C 섭취는 필수. 또 잘 붓는 시기이므로 빵이나 국수 같은 면류보다는 밥을 먹고, 염분이 많은 인스턴트 식품은 자제한다. (2) 생리 시작 직전 대부분의 여성은 몸이 붓고 체중이 약간 증가한다. 하지만 체중 증가는 수분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다이어트를 할 필요는 없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 등 혈행을 촉진시키는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한다. ◆ 피부 손질법 이 시기의 피부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양분을 축적하게 되어 피지 분비가 늘어 번들거리게 됨은 물론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 평소엔 건성이나 중성인 피부도 생리 전에 여드름이 심하게 생기는 사람이라면 이 기간에만 지성용 화장품 라인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한 수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므로 얼굴의 부기를 빼는 지압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마사지를 동시에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 제품 (1) 로씨옹 오 레진느 뜨로삐깔 지성과 문제성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특수 스킨. 시슬리. (2) 밸런싱 인퓨전 오일리 애크니 스킨 과다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여 여드름이 났을 때 효과적. 아베다. (3) 핌플 이레이져 패치 여드름에 집중적으로 작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킨다. 로레알. ◆ 잊지 말고 챙기세요 (1) 자외선 차단이 필수! 생리 전에는 자외선에 민감한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외출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메이크업베이스나 파운데이션도 UV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이 좋다. 이 주기의 후반은 다시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는 손질법은 피한다. (2) 제품 * 라이트 프로텍션 SPF 12천연 선 블록 성분이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아베다. * 엔시아 화이트닝 엘리먼트 시럼노화 각질까지 제거하여 더욱 효과적인 미백 효과를 낸다. 코리아나. * 예끄랑 또딸 휘또 아로마띠끄자외선 차단 효과뿐 아니라 수분 공급 효과까지 있는 선 블록 제품. 시슬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