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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21일 2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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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측정이 수능시험의 목표 가운데 하나라면 문제를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수리탐구2 영역의 경우 한 문제를 1분에서 1분 30초 내로 풀어야 하는데 그 정도의 시간은 문제를 깊이 사고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수능시험이 정해진 시간 내에 기계처럼 빨리빨리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라면 사고할 수 있는 문제를 내고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할 것이다.
김영휘<마이다스 동아일보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