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전남 8개시 합창단 합동공연

영호남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제9회 남도시립 합창제’가 27일 오후 7시 경남 김해시 내외동 한국통신 김해연수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합창제에는 경남지역에서 김해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창원과 마산 진주 진해 등 5개 시립합창단이,전남지역에서는 목포와 여수 순천 등 3개 시립합창단이 참가한다.

공연은 경남지역 합창단과 전남지역 합창단이 차례로 선보인 뒤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이 나와 ‘경남도민의 노래’와 ‘전남도민의 노래’를 합창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합창제는 매년 전남과 경남의 주요도시에서 번갈아 개최됐는데 지난해에는 목포에서 열렸다. 0525―330―3287

〈김해〓강정훈기자〉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