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새로 심은 나무의 받침대밑으로 굴러간 뒤 멈춰 정상적인 샷이 불가능할 때 구제받을 수 있는가.
◇답
이 경우 받침대는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이므로 벌타없이 홀과 가깝지 않은 1클럽 길이 이내의 지점에 드롭할 수 있다.(규칙24조2b) 하지만 볼이 받침대가 없는 나무밑둥에 있을 때는 구제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치든지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뒤 1벌타를 받고 드롭해 칠 수 있다. 이때 드롭지점은 홀과 가깝지 않은 2클럽길이 이내.
한편 볼이 코스내에 있는 나무토막 뒤에 멈춰서 있을 때 나무토막은 움직일 수 있는 장애물이기 때문에 제거한 뒤 치면된다. 만일 나무토막을 제거하다가 볼이 움직이면 리플레이스하면 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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