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26일]안개…구름…잿빛 가을

  • 입력 1999년 10월 25일 19시 11분


상강(霜降·24일)이 지나 이제 식물의 겨울채비를 서두를 때다.

동백이나 철쭉 등 분재화분은 꽃눈을 자극해 주어야 하므로 첫서리가 내린 후 들여놓는 것이 좋다. 군자란 벤저민 고무나무 등 열대 아열대 식물은 최저온도가 섭씨5도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들여놓아야 한다.

난은 실내가 너무 더우면 꽃대가 안올라오고 저항력이 떨어지기 쉽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한란은 10도, 춘란은 5도 안팎을 유지해준다. 또 난은 겨울철에는 열흘에 한번쯤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하다.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남부 제주지방은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아침 4∼14도, 낮 17∼20도.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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