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공공근로자들의 근무자세가 너무 불성실하다. 작업을 시켜도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힘이 없다’‘이런 일은 한번도 안해봤다’며 대충 대충 하루를 보낸다. 일부는 조퇴를 자주 하면서 일당을 모두 받아간다.
구청에 전화를 걸어 “다른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지만 절차가 복잡한지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기 일쑤다.
국민의 세금으로 진행되는 공공근로사업이 이렇게 허술하게 진행되서는 안된다.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들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뒤 대가를 받기 바란다.
전혜경(부산 사하구 괴정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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