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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17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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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옹은 평북 강계 출생으로 일제 때 광복군 징모처 제3분대에 입대,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공로로 지난 90년 건국훈장(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은 장남 영철(榮哲.39)씨 등 1남2녀. 빈소는 보훈병원 영안실 3호, 발인 18일 오전 09시,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02) 780-9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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