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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4일 2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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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최근 지방물가대책실무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난해 말 현재 수돗물의 생산원가(t당 441원) 대비 판매가(t당 301원)가 68.4%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정용 영업용 산업용을 포함한 수도료를 평균 30.9% 올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용의 경우 월 25t 사용료가 현재 5600원에서 7950원으로 41.9%(235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가정용 수도료는 1월 초 23%(1050원) 인상됐었다.
시는 이같은 인상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안를 올해안에 마련해 시의회 승인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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