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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3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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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때 아이를 과천시 친정집에 맡겼다가 퇴근 때 다시 집으로 데려와야 했다. 휴원 사유를 알아보니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유아교육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에 참석하느라 하루 쉬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유치원 교육비도 적지않게 받으면서 그런 일로 유치원 문을 완전히 닫은 것은 문제가 있다.
육아에 어려움이 많은 맞벌이 부부의 입장을 고려해서라도 수업을 마친 오후 시간에 집회를 가졌어야 한다.
김영숙<서울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