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국악인 김영임씨, 박춘석씨에 손배訴

  • 입력 1999년 9월 29일 19시 31분


▽…회심곡 창부타령 등을 부른 국악인 김영임씨는 29일 작곡가 겸 거성레코드사 대표 박춘석씨가 전속계약 만료 후에도 18년동안 음반을 제작, 판매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김씨는 소장에서 “79년 2월 계약금 50만원에 2년 계약을 하고 ‘김영임의 민요대전집’ 등을 취입했는데 박씨가 81년 2월 이후에도 저작권 사용료(인세)를 한푼도 주지 않고 음반을 만들어 팔았다”며 “손해배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고 보관 및 전시 중인 음반을 폐기하라”고 주장….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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