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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10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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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들림’을 경험했다는 환자들의 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는 시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사는 이모씨는 10년째 정신분열증에 시달리고 있다. 병원에서도 치료법이 없어 수년째 안정제만 먹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귀신이 들렸다고 믿는데…. 정신과에서는 이를 ‘빙의(憑依)현상’이라고 분석한다.
▼이소라의 프로포즈〈오락·KBS2 밤11·40〉
‘이미 슬픈 사랑’으로 신인답지 않은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 ‘야다’가 출연해 멤버 각자의 감춰진 재능과 끼를 보여준다. MBC 드라마 ‘왕초’에서 왕자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떨쳐낸 차인표는 부인인 탤런트 신애라와의 깨소금나는 가정 생활을 소개한다. 가수 변진섭 박혜영도 오랜만에 나온다.
▼토요 스페셜―고난의 세월, 아르놀트 쇤베르크〈교양·예술영화TV 채널37 낮12·00〉
‘12음 기법’이라는 새로운 작곡기법을 창안한 오스트리아 음악가 쇤베르크의 음악과 삶을 그린 다큐. 이 작품은 쇤베르크가 자신만의 음악 문법을 만들어낸 치열한 시기로 평가받는 1906년에서 1923년까지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왕과 비〈드라마·KBS1 밤9·45〉
수렴청정을 거두겠다는 대왕대비 윤씨의 말은 고요하던 조정에 파란을 일으킨다. 신진 사림세력은 현석규를 중심으로 세력 불리기에 돌입한다. 한명회를 중심으로 하는 훈구세력은 성종의 친정이 결국 인수대비 한씨의 입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대왕대비 윤씨의 수렴청정 철회를 막고자 분주히 움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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