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소리연구회(회장 현행복·玄行福·43) 주최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테너 옥인걸 윤철환씨 등이 출연해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불꺼진 창 △제주민요 △한국가곡 등을 부르며 반주는 C&C앙상블(리더 문경호)이 맡는다.
이 동굴은 파도의 침식작용 등으로 생긴 것으로 ‘동안경굴(東岸鯨窟)’ 등으로 불리는데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동굴음악회는 스피커 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선율과 음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장료는 지정석 2만5000원, 입석 1만5000원 등이다.
성산포에서 우도를 잇는 선박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반까지 수시로 운항한다. 064―753―2951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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