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표정/6일]백악관출입 토머스기자 '행복한 생일'

  • 입력 1999년 8월 5일 19시 26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4일 벌어진 색다른 생일축하파티. 백악관의 ‘살아있는 증인’인 UPI통신의 헬렌 토머스 기자가 백악관 직원으로부터 생일 케이크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이날은 토머스의 79회 생일.

토머스는 61년부터 백악관 담당기자로 출입하기 시작해 존 F 케네디부터 현재의 빌 클린턴에 이르기까지 8명의 대통령을 취재했다.

출입기자중 최고령인 그는 기자실의 맨 앞줄에 앉아 모든 회견의 시작과 마지막을 주관한다. 최근 자신의 백악관취재 경험담을 담은 ‘백악관의 앞줄’이라는 책을 펴냈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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