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에선/서울]성북구 아리랑길 「영화거리」조성

  • 입력 1999년 8월 1일 19시 21분


성북구 돈암동 사거리에서 정릉길 입구 사이 아리랑길 1.5㎞ 구간에 2002년 말까지 ‘영화의 거리’가 조성된다. 이 길은 한국 최초의 민족영화 ‘아리랑’(감독 나운규)의 촬영지였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곳엔 △전시실 및 상영관을 갖춘 영화기념관 △대형 스크린 △‘한국인을 빛낸 영화인의 벽’ 등의 테마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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