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최고령자, 108세 2명으로 나타나

  • 입력 1999년 7월 8일 02시 35분


경북지역의 최고령자는 상주시 화동면 선교리 함소근경(咸小根敬)할아버지와 상주시 함창읍 구향3리 이준수(李俊秀)할머니로 올해 10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아들 및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는 이들은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북지역의 100세 이상 고령자는 90명(남자 9, 여자 81)으로 지난해 75명 보다 15명 늘어났다.

한편 고령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예천군 용문면 사부2리로 전체주민 31가구 106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18명(남자 8, 여자 10)이고 이 중 80세 이상은 9명(남자 4, 여자 5)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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