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7일]小署…달아오르는 대지

  • 입력 1999년 7월 6일 19시 50분


연일 계속되는 푹푹 찌는 날씨, 시원한 극지방으로 상상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실제로 알래스카의 경우 관광 성수기인 요즘 평균 기온이 16도로 쾌적한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알래스카의3분의1을 차지하는 북극권 지역은 여름철에도 영하 1∼5도 수준.

이 지역은 여름철 내내 밤중에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白夜)가 계속돼 ‘한밤중의 태양’을 보려는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알래스카에서 에스키모의 얼음집을 보고 싶어하는 관광객도 많지만 요즘 에스키모들은 난방이 잘된 현대식 가옥에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아침 16∼22도, 낮 23∼33도.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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