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인 7월1일부터 7일까지 부산지역에서는 ‘함께 만드는 남녀평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여성지도자 등 700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주간 기념식을 갖고 ‘평등부부상’과 ‘부산여성상’ 시상식을 갖는다. 또 6일 오후 2시에는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교수와 전문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만드는 남녀평등’이라는 주제의 여성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부산진구에서 ‘성폭력없는 평화로운 가정만들기 가두캠페인’이 열리고 서구에서 성차별교육이 실시되는 등 기초자치단체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