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21일]

  • 입력 1999년 6월 20일 19시 47분


★왕초〈MBC 밤9·55〉

무소속으로 출마, 국회의원에 당선된 두한은 경찰 아베의 계략으로 감옥에 갇힌다. 한편 씨 모를 아이를 출산한 까마귀는 예전과 달리 하마에게 마음을 연다. 연지는 “춘삼이 살아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염천교로 달려가지만 춘삼과 민재가 까마귀의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오열한다.

★백지연의 백야〈MBC 밤11·00〉

영화 ‘이재수의 난’에 출연한 이정재 초대. 심은하 고현정 신은경 이미숙 진희경 등 그의 파트너 여배우들을 통해 이정재의 이상형 찾기. ‘21세기 새 천년을 준비하는 사람들’시간에는 세계를 무대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천재 첼리스트 장한나(17)를 현장 인터뷰한다.

★특선 미니시리즈―영원한 것은 없다〈KBS2 밤9·50〉

시드니 셸던 원작. 엠마카테로 시립병원의 여성수련의 베스는 좋은 집안과 미모를 갖췄지만 의료사고를 일으킨다. 흑인 캐트는 어두운 과거로 인해 남자를 기피하고, 페이지는 세계 제일의 심장의 바커 박사 밑에서 배우지만 박사의 괴팍한 성격 때문에 괴로워한다.

★6·25특집 다큐 5부작―신념의 조인〈CTN 채널29 밤11·00〉

1부. 6·25당시 우리 공군은 정찰기를 타고 손으로 수류탄을 던지는 수준. 미국으로부터 한국 최초의 전투기 F―51, 일명 무스탕을 받은 것도 이때. 당시 무스탕을 이끌고 출격, 북한 지상군과 격전을 벌이다 산화한 이근석대령의 활약을 최초 공개한다.

★은실이〈SBS 밤9·55〉

고아원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은철을 본 은실은 속이 상한다. 청옥은 은실이네 학교 학부모 모임에 가지 않았다가 낙도로부터 싫은 소리를 듣고. 한편 두봉은 낙천이 춘자를 오토바이에 태운 것을 보고 “낙천이 신자를 버리고 바람을 피운다”는 소문을 낸다.

★20세기 한국 톱10―잊지 못할 피란살이〈KBS1 밤11·45〉

6·25을 겪은 사람들이 가장 잊지못할 기억으로 꼽는 것은 ‘굶주림’이다. 종군기자들은 피란열차의 아수라장을 첫손가락에 꼽는다. 전쟁을 경험한 60세 이상에게 피란지에서 했던 일, 전쟁 중 가슴아팠던 일 등을 설문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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