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고전영화 전용극장「미건 오즈」26일개관

  • 입력 1999년 6월 19일 01시 21분


서울에 이어 대전에도 추억의 명화와 예술영화 등을 상영하는 클래식 전용영화관이 문을 연다.

영화관 ‘미건 오즈’는 26일 대전 동구 용전동 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 옛 터미널극장 자리에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200석 규모의 이 영화관은 올 4월 개관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오즈’와 체인형식으로 운영되는 클래식 전용관.

미건 오즈측은 앞으로 ‘카사블랑카’와 ‘아라비아의 로렌스’ ‘대부’ 등 할리우드영화를 비롯해 ‘화녀’ ‘만다라’ 등 방화와 예술영화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042―631―6061∼2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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