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이를 위해 구청 앞 등 관내 8개소에 ‘이왕 낼 세금 빨리 내고 선물도 받으세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구청은 19일까지 세금을 자진 납부한 주민을 대상으로 60여명을 선발해 1인당 최고 10만원 상당의 농산물구입 상품권과 도서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구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이같은 아이디어를 도입해 세금 징수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박대해(朴大海)구청장은 “강압적인 방법보다는 성실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줄 경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같은 기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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