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0일]＂여름 휴가계획을 짜라＂

여름 휴가계획을 짜기 시작할 때다.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휴가철도 빨리 시작될 듯.일광욕과 냉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수욕은 여름 휴가의 백미다.

그러나 날씨가 더워졌다고 함부로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것은 위험하다.보통 7월초순은 돼야 바닷물이 해수욕이 가능한 온도가 되기 때문.더위가 남쪽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처럼 바닷물의 온도도 남쪽부터 조금씩 올라간다.바다 수온이 해수욕에 가장 적당한 24도가 되는 해수온도선을 ‘비키니전선’이라고 부른다.

차차 구름 많아진다.호남과 제주,영남의 남해안은 밤에 비 조금.아침 15∼18도,낮 23∼29도.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