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들은 지난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의 공습 이후 코소보 접경지역에서 난민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소보에서 탈출하는 난민이 6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등지의 난민촌에서는 식량부족과 추위, 식수부족이 심각한 상태.
특히 국제적십자사는 NATO의 주공격 대상이 된 유고연방의 도시지역에서도 코소보 난민들에 대한 구호활동과 같은 활동을 펼친다.
이들 단체의 한국지부에서도 난민돕기 모금을 하고 있고 일부 인사들은 현지에서 직접 난민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모금수준은 저조한 편. NGO 한국지부 관계자들은 “93년 소말리아사태, 94년 르완다사태 때에도 이보다는 나았다”고 말했다.
▽코소보 난민 구호활동을 벌이는 단체
△대한적십자사 02―755―9301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02―544―9544 △월드비전 한국지부 02―786―8541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02―723―8215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02―796―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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