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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5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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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과 같은 풍토에서는 권장 소비자가격을 없애면 물건값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가격을 붙여놓지 않으면 판매자에게 일일이 물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또 판매업소마다 들쭉날쭉한 가격을 제시하면 소비자는 물건을 고르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대안으로 제품의 공장도가격을 기준으로 권장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강승현(학생·충남 부여군 석성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