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은행 정기예금 금리, 7%대 잇달아 인하

  • 입력 1999년 4월 1일 18시 45분


은행의 1년짜리 일반 정기예금금리가 연 7%대로 떨어지고 있다.

외환은행이 1일부터 예금 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주택 하나 산업 평화은행도 이달 중순경 금리를 7%대로 내릴 예정이다.

이미 7%대로 내린 곳은 조흥(7.9%) 국민(7.9%) 서울(7.9%) 기업(7.8%) 한빛(7.5%) 제일(7.0%) 한미은행(7.0%) 등이다.

외환은행은 1일부터 정기예금과 주력 수신상품인 ‘예스플러스통장’의 금리를 0.7∼1.0%포인트 내렸다.

1년짜리 일반 정기예금금리는 8.0%에서 7.3%로 0.7%포인트, 1년이상 3년만기의 적금식 ‘예스플러스통장’ 금리는 8.7%에서 7.5%로 1.0%포인트 낮췄다.

주택 하나 산업 평화은행도 이달중으로 7%대로 인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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