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대 강당, 시민들 문화공간 「각광」

입력 1999-04-01 11:55수정 2009-09-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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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대강당이 대학생은 물론 대구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31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 대강당에서는 지난해 인기가수 콘서트 12회, 연주회 9회, 연극 및 뮤지컬 6회 등 모두 46회의 각종 공연이 열렸다.

이 대강당은 관람석 2천1백석 규모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1천7백석)보다 더 큰 지역 최대의 문화공간이다.

또 인근에 넓은 주차시설이 있는데다 대강당에서 공연을 관람한 뒤 60만여㎡에 달하는 이 대학 캠퍼스까지 구경할 수 있다는 것.

대학측은 주말 및 휴일의 주차료를 시간에 관계없이 1천원으로 정해 각종 공연물 관람을 위해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시민 이경우씨(35·회사원·대구 달서구 상인동)는 “공연관람은 물론 조경이 뛰어난 캠퍼스를 둘러보기 위해 주말마다 이 대강당을 찾는다”며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행사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수준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무대와 음향기기 등 공연시설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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