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공간]생맥주천국 압구정동 「기린비어페스타」

입력 1999-03-14 20:13수정 2009-09-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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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파 축제파(祝祭派)의 아지트.’

서울 압구정동의 생맥주집 ‘기린 비어 페스타’에는 2백5개의 좌석이 있다. 이 중 40여석이 매장을 가로 지르는 가로 7m, 세로 2m짜리 원목 ‘롱 테이블’ 두 개 옆에 있다. 나머지 좌석도 10∼30명 단위로 테이블 위치를 바꾸고 주위에 칸막이를 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곳에는 왁자지껄한 축제분위기의 ‘어수선함’과 연인들의 ‘은밀함’이 공존한다. 두가지를 버무리는 음악이 록발라드와 디스코. 고객층은 20대후반∼30대초반, 생일파티를 여는 10대로 다양하다. 프로농구선수 탤런트 가수 영화배우도 자주 온다.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는 섭씨 6∼8도. 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생맥주가 들어오면 냉장고에 48시간 동안 보관한다. 맥주를 테이블로 나르는 동안 온도가 변하지 않도록 맥주잔은 냉동고에 보관한다. 맥주가 손님앞에 도착했을 때 온도는 5∼5.5도.

카스 OB 라이브 등 국내 3사의 생맥주가 있으며 각국의 음식 50여종이 안주 겸 식사로 나온다. 생맥주 2천원(4백50㏄), 안주 4천8백원∼1만9천원. 오후4시∼밤12시 영업. 02―515―9595

〈나성엽기자〉news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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