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던컨-로빈슨 샌안토니오 양날개

  • 입력 1999년 3월 14일 19시 33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7연승을 거두며 서부지구 공동2위로 뛰어올랐다. 14일 벌어진 98∼99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의 홈경기. 팀 던컨(27득점, 8리바운드)과 데이비드 로빈슨(12득점, 5블록슛)을 앞세운 샌안토니오는 덴버너기츠를 92대61로 대파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이날 서부지구 선두 유타재즈(17승4패)에 패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휴스턴 로키츠 등 두 팀과 나란히 서부지구 공동2위(13승8패)를 마크했다.

반면 덴버는 역대 팀 최소득점(종전 63점)을 경신하며 7연패와 원정경기 12연패를 당했다.

한편 ‘NBA의 철인’ A C 그린(댈러스 매버릭스)은 밴쿠버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연속출장 기록을 1천경기로 늘렸다. 그의 연속출장을 축하한듯 댈러스가 91대74로 승리.〈샌안토니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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