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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3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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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6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준비위원회는 24일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 20여명은 12일 모임을 갖고 최근 시의회에서 통과된 ‘직장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6일 창립총회 소집공고를 내기로 하고 협의회 규약 등을 논의했다.
이 협의회 가입대상자는 본청 5백40여명과 5개 구청 2천2백여명 등 2천7백여명.
그러나 인사 회계 비서 보안 운전 기밀업무직 등의 종사자는 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협의회는 공무원의 후생복리 증진과 사기진작 등 일부 분야에 한해 해당 기관장에게 의견을 표시할 수 있으나 정책비판과 집단행동 등은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