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전경련 회장단 취임인사회

  • 입력 1999년 3월 11일 19시 25분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김우중·金宇中 대우회장)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호텔롯데에서 정관재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경련 회장단 취임인사회를 가졌다.

김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경련은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민의 경제단체’로 거듭나겠다”면서 “모든 경제주체들과 상호 이해를 도모해 나가는 변화의 주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기업들이 경제회생을 위해 벌인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민에게 약속한 구조조정 노력을 충실히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정몽구(鄭夢九)현대회장 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 손길승(孫吉丞)SK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 20명과 이정무(李廷武)건설교통부장관 남궁석(南宮晳)정보통신부장관 신낙균(申樂均)문화관광부장관 이헌재(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 고건(高建)서울시장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 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 윤관(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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