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루마니아 영웅 두미트레스쿠 은퇴

  • 입력 1999년 3월 9일 19시 48분


루마니아의 축구스타 일리에 두미트레스쿠(30)가 9일 은퇴를 선언, 그라운드를 떠났다.

87년 부쿠레슈티의 한 클럽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두미트레스쿠는 94년 미국월드컵 16강전에서 루마니아가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에 3대2로 승리할 당시 2골을 기록,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90이탈리아월드컵에도 루마니아 대표로 출전했던 두미트레스쿠는 잉글랜드의 토텐햄 스퍼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스페인의 세비야 등 유럽의 명문구단에서 활약했다.

〈부쿠레슈티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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