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우방, 대구 11개 지구에 아파트 분양

  • 입력 1999년 3월 3일 10시 36분


대구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이 최근 지역 부동산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자 신규아파트 분양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방은 올해 대구 11개 지구와 서울 수원 등 6개 지구에서 아파트 6천5백가구를 신규 분양할 계획이다.

우방은 대구지역에서 △수성구 옛 코오롱부지 1백50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 부근 1천5백가구 △북구 동서변지구 7백60가구 △동구 동호지구 4백60가구 △수성구 만촌 3차지구 1백73가구 △매호동 수성A지구 2백3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보성도 대구지역 4개 지구 등 전국 7개 지구 4천5백여 가구의 아파트를 신규 분양한다. 보성은 6월경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지구 3백49가구를 분양하고 7월경 대구 동구 신서동 7백20가구, 10월에 달서구 신당동 1천3백3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11월부터 연말까지 달서구 장기동 7백86가구, 달성군 용계동 4백24가구를 분양할 방침.

보성은 그동안 공사가 중단된 △북구 노원 보성 △달서구 두류 보성 △달서구 용산 보성 △동구 팔공3차 보성 △월촌 보성 △포항 용흥 보성아파트단지 등 7개지구 2천3백6가구를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태왕도 수성구 시지 태왕하이츠(3백43가구)를 이달중에 분양하는데 이어 6월경 달성군 화원 7백여가구를 분양할 계획.

대구도시개발공사도 동구 효목동 동촌 강나루타운 아파트 4백21가구를 4월경 분양하고 오는 10월경 달서구 장기지구내 3백56가구를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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