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평생전화를 신청했는데 그 번호는 해지된지 1년이 안돼 꼭 원한다면 더 기다려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해지된 번호는 고객관리 차원에서 일정기간이 지나야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불합리한 규정이라고 본다. 해지한 사람은 그 번호가 필요없기 때문에 이용을 중단한 것인데 굳이 유예기간을 둬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전화번호가 해지되면 새 고객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주기 바란다.
민광현<회사원·서울 양천구 신정동>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