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道, 동계亞경기에 공무원 동원 행정공백 우려

입력 1999-02-02 16:53수정 2009-09-24 12:2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원도가 99강원동계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에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해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도는 지난달 30일부터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용평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에 관중이 거의 없자 매일 오전 도청 앞광장에서 도청직원 80∼90명을 관광버스 두대에 태워 경기장으로 보내고 있다. 이들 직원은 오전 7시경 출발했다 오후 6시경 돌아오는데 1인당 출장비 명목으로 4만4천원을 줘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하는 바람에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차라리 일당을 주고 실직자들을 동원하는게 훨씬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