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바른 이용법]비누-샴푸등 세제사용 가능한 피하길

  • 입력 1999년 1월 12일 18시 45분


한국온천협회 조경도회장(02―738―2039)은 “식사 전후나 음주한 뒤에는 온천욕을 금하고 입욕 시간은 한 번에 1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다음은 조회장이 권하는 온천 이용법.

△광물질의 흡수를 막는 비누 샴푸 린스 등의 세제를 가능한 적게 사용한다.

△입욕할 때는 먼저 온천물을 아랫배→가슴→머리의 순으로 5∼10회 뿌려 혈압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다.

△허약자 고령자 고혈압환자 등은 신체의 가슴 이하 부위만을 물에 담그는 침욕(寢浴)으로 심장부담을 줄인다.

△고혈압이나 심장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수온이 42도 이상인 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비만 요통 어깨통이 있는 환자는 폭포탕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증기탕을 이용하면 신경증 류마티스 비만 피로회복 등에 도움이 되지만 고혈압이나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사용을 피한다.

〈이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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