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女화장실 엿보다 핸드폰 울려

  • 입력 1999년 1월 3일 20시 51분


코멘트
▽…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심야에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자들의 옷벗는 모습을 훔쳐보려다 들켜 도망가면서 주점 여종업원을 밀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박모씨(23·무직·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3일 오전 3시경 서울 송파구 가락동 M오피스텔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이웃 칸에 이 오피스텔 지하에서 주점을 경영하는여성(30)이 들어와 옷벗는 모습을 칸막이 밑으로 훔쳐보려다 휴대전화가 걸려오는 바람에 들통이 났다고….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