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동구청,동자승 캐릭터 개발 화제

  • 입력 1998년 12월 2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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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이 우리나라 약사여래불 신앙의 1번지인 대구 동구 ‘팔공산 관봉여래좌상(속칭 갓바위)’모습을 본 뜬 동자승 캐릭터를 개발, 화제다.

이 캐릭터는 동자승이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으며 한국불교의 전통 색상이 어우러져 누구나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게 특징.

동구청은 이 캐릭터를 특허청에 상표등록신청을 했다.

팔공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이 캐릭터는 지역의 광고기획사 토탈애드가 도안했다.

동구청은 내년 1월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캐릭터의 이름을 정할 예정. 주민들을 벌써 ‘갓바우’ ‘관봉이’ 등 나름대로 고향을 알릴 수 있는 이름을 짓느라 바쁘다.

동구청은 이 캐릭터를 △팔공산 관광권의 홍보 △엿 양초 등 기원(祈願)상품의 상표 △문구 완구 등 팬시상품의 상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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