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화제]네티즌에 「사이버카드」인기

  • 입력 1998년 12월 7일 19시 56분


디지털시대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세계 네티즌 사이에 사이버 크리스마스 카드와 사이버 연하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카드 또는 E카드라 불리는 사이버 카드는 구입에서 주소와 메시지 작성, 발송 작업을 단 1∼2분만에 끝낼 수 있는 간편함이 이용자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고 있다. 공짜인 점도 매력 포인트.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사이버 카드를 다루는 홈페이지를 찾아 마음에 드는 카드를 ‘클릭’하고 간단한 인사말을 적은 뒤 전자우편 주소를 적어넣으면 된다. 여기에 캐럴이나 좋아하는 음악을 선택할 수 있다.

카드를 받는 쪽도 전자우편에 실려있는 사이버카드회사의 사이트를 ‘더블 클릭’하면 흥겨운 음악을 감상하며 메시지를 읽거나 카드를 볼 수 있다. 물론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이다.

대표적인 사이버 카드의 웹사이트는 포스트오피스(www.easynet.co.uk/ray/coolcards/index.html)나 앤젤 스타더스트 카드(www.puter―school.com/card/index.html)사이트 등.

웹사이트에 카드를 무료제공하는 회사들에겐 좋은 돈벌이 기회이기도 하다. 이용자의 이용횟수에 따라 광고비를 받게 되므로 네티즌의 이목을 끌기 위해 보다 예쁘고 재미있는 카드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의 근심거리 하나. 사이버 카드를 보낼 때 남기게 되는 자신과 상대방의 전자우편 주소를 일부 기업이 통신판매사에 넘겨 원하지 않는 상품광고가 담긴 광고 전자우편을 수 없이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함부르크(독일)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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