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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3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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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정상의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 러시아적 정서와 달콤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을 들려준다. 인천시향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도 연주.
▼접속 신세대〈KBS1 오후7·35〉
대학생 야학 교사, 그리고 봉제공장을 전전하며 대학에의 꿈을 키우며 야학에서 공부하는 여근로자. 스무살 동갑내기인 두 젊은이가 함께 쓴 가슴 따뜻한 야학일기를 소개. 찬반논쟁 오늘의 주제는 ‘자퇴’. “입시위주 교육현실에서 자퇴는 용기있는 선택”이라는 주장이….
▼영화특급―펠리컨 브리프〈S BS 밤10·55〉
존 그리셤의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만들었다. 감독 앨런 파큘라. 주연 줄리아 로버츠, 덴젤 워싱턴. 거대한 범죄 음모를 알게 된 한 여대생이 정의감 넘치는 기자와 함께 살인청부업자의 위협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속도감 있게 그려진다.(‘영화 가이드’의 평가 ★★★)
▼기분 좋은 밤〈SBS 밤9·55〉
‘기분 좋은 만남’의 주인공은 깜찍한 탤런트 김현주. 또 김희선 고소영 전도연 이영자…이 중 첫 키스를 가장 먼저 했을 것 같은 여자는? ‘랭크 특급’에선 20대 남성들이 꼽은 ‘이런 여자 용서할 수 없다’ 랭킹 10. 지저분한 여자, 못생긴 여자, 남자같은 여자….
▼베스트극장―장밋빛 인생〈MBC 밤10·00〉
20대의 사랑이 뜨겁다면 ‘실버’들의 사랑은 진지하다. 남자라면 지긋지긋하다는 수전노 중년여인과 퇴직한 후 레스토랑 웨이터로 일하는 초로의 홀아비가 나누는 사랑이야기. 막내까지 결혼시키고 이혼한 애순(여운계)은 고교후배의 오빠인 동욱(김무생)과 만나….
▼시네마천국―또 다른 시선, 퀴어 시네마〈EBS 밤9·45〉
동성애를 다루는 영화를 지칭하는 이른바 ‘퀴어 시네마’. 그 낯설고 부정적인 느낌에도 불구하고 퀴어시네마는 이미 세계 영화계에서 나름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에드워드 2세’ ‘졸도’ 등 주요 영화를 중심으로 퀴어시네마의 세계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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