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순이 아시안프로골프(APGA)투어98홍콩오픈에서우승, 올 시즌 한국 남자선수로는 처음으로 APGA투어 정상에 올랐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이영미는 시즌 최종전인 98메이지뉴교컵대회 타이틀을 안았다.
강욱순은 29일 홍콩골프클럽(파 71)에서 열린 98홍콩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백72타로 우승했다.
또 5월 토토모터스대회에서 2년여만에 1승을 추가했던 이영미는 이날 열린 98메이지뉴교컵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마지막 4개홀을 연속 버디로 장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4언더파로 홈필드의 하라다 가오리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영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 JLPGA투어 통산 7승째를 기록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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